체험단보다 강력하게 찐팬을 만드는 방법
2023-04-13
노티드 , 삼진어묵 , 쿤달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정답은 바로 서포터즈 를 통해 팬덤을 키워나가고 있는 브랜드들이라는 것입니다. 각각 ‘노티드프렌즈’, ‘‘찐쿤’, ‘삼진어묵 서포터즈’ 를 운영하고 있죠. 브랜드 애정을 갖고 누구보다 브랜드들을 잘 알릴 수 있다는 열정을 가진 지원자들을 선정해 마케팅하고 있습니다. 지원자들의 유형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유명 인플루언서로서 활동하고 있는 분부터, 온라인 내 영향력은 크지 않지만, 오랫동안 브랜드를 사랑해온 찐 팬 소비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어요. 이렇게 모여 만들어진 커뮤니티는 브랜드의 팬덤 역할을 하며, 존재만으로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내죠.
지난 포스팅에선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활용해야 하는 이유를 소개하며, 서포터즈 마케팅을 추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서포터즈 마케팅 에 조금 더 디테일하게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체험단과 서포터즈 차이가 뭘까?
흔히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체험단 을 떠올리곤 합니다. 체험단 마케팅은 인플루언서 혹은 일반 소비자에게 제품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리뷰와 홍보 콘텐츠를 올리도록 하는 것이죠. 체험단 마케팅의 목적은 바로 리뷰를 생성하는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사소한 물건 하나도 구매 전 검색과 리뷰 서치를 거치는 시대에, 아무리 좋다고 광고한들, 이를 입증해 주는 리뷰가 없다면 무용지물이죠. 결국 체험단 마케팅은 일반 소비자들의 구매를 어시스트하기 위한 마케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서포터즈 마케팅 은 구매 정보 제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팬덤을 형성하는 팬덤 마케팅 과 연결됩니다.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오랜 기간 함께하기 때문이죠. 대부분 서포터즈는 기간을 정해 두고 이 기간 동안 주기적인 미션을 주고 이를 수행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합니다. 서포터즈와 브랜드는 꾸준히 소통하며, 유대감을 만들고 관계를 만들어 나가며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들게 돼요. 이렇게 형성된 커뮤니티는 다른 팔로워들의 유입을 이끌죠.
서포터즈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찐팬을 만드는 시작
서포터즈는 해당 기간 동안 브랜드의 여러 제품을 사용해 보고 포스팅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브랜드가 속해 있는 분야에 관심을 두고 브랜드의 철학, 문화, 스타일에 맞는 사람들이 주로 지원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미 브랜드의 기존 팬이거나, 브랜드를 자신의 정체성으로 삼을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 모이게 되죠. 이들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며, 다른 이들에게 해당 브랜드 팬덤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를 보고 다른 소비자들이 동조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 브랜드의 팬덤을 확장하게 되는 거죠.
새로운 소통의 창구
같은 말이라도 기업이 하느냐, 소비자가 하느냐의 차이는 매우 크죠. 서포터즈는 브랜드의 말을 브랜드의 메시지에 개인이 가진 개성이 더해져 진정성이 실리게 됩니다. 또한 서포터즈가 브랜드를 대표해, 팔로워들과 소통을 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더 많이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죠. 추가로 챌린지 해시태그를 사용해 서포터즈의 팔로워들에게도 브랜드 제품 사용을 독려할 수도 있어요. 서포터즈를 활용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온라인 영향력 확장
결론적으로 서포터즈는 장기간 소셜 상의 포스팅을 통해 노출을 높여 참여하는 팔로워들에겐 간접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해 브랜드에 대한 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됩니다.
실제 마케퍼스 사용 브랜드들의 네이버, 인스타 노출도를 모니터 해보면, 검색 결과 상위에 자주 올랐어요. 실제 유저들의 콘텐츠이니, 정보 측면에서 유용하고, 퀄리티 높은 콘텐츠가 만들어지죠. 검색 결과 상위 노출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출처: @kundal.review 인스타그램
브랜드 콘텐츠로 활용
사실 서포터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콘텐츠로 2차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찐쿤’ 서포터즈를 운영 중인 쿤달은 참가자들의 미션 포스팅을 인스타 @kundal.review 계정의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리뷰라고 다 같은 리뷰는 아니죠. 직접 확인해 보면, 쇼핑 사이트에서 보이는 감성없는 적나라한 후기랑은 다르다는게 보일 거예요. 서포터즈를 활용하면 화보처럼 감도 있으면서도, 실사용자의 리얼함이 살아있는 콘텐츠가 만들어집니다. 또, 인터넷 몰, 디지털 광고, sns 계정 콘텐츠로 손색없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공감도 더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브랜드의 광고보단, 자신과 비슷한 사람의 후기를 믿으니까요.
또한 이 같은 사용자 제작 콘텐츠 (UGC)를 사용하는 것은 브랜드가 소비자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의 활용 예시를 보며, 관계자들도 미처 생각 못 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도 있죠. 식품 브랜드라면 제품의 몰랐던 꿀 조합 페어링이나 레시피 같은 것 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마케퍼스를 활용해 볼까요?
마케퍼스는 브랜드의 팬을 만드는 시작,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플랫폼입니다. 기존에 서포터즈 운영은 카톡, 라인, 카페 등을 오가며 참가자들과 소통해야 하는 큰 단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모집과 공지, 1:1 관리, 모니터링까지 모두 한곳에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마케퍼스를 시작하게 되었죠.
한 곳에서 참가자들을 관리할 수 있다 보니, 운영자가 편리한 것은 물론, 참가자분들도 여러 매체를 확인할 필요가 없어 좋아요. 덕분에 평균 참여율 97.59%라는 높은 미션 수행률을 보이고 있답니다.
또한 마케퍼스를 이용해 참가자들이 올린 미션 제출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전체 참가자 참여율과 참가자 개인의 미션 참여율도 바로 확인할 수 있죠. 미션을 잘 참여하지 않는 참가자가 있더라도, 바로 확인하고 기간 내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요. 읽지 않는 디엠 창에서 애탈 필요 없이, 직접 한 곳에서 소통해보세요.
이제 온라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필수입니다. 다양한 참가자들의 콘텐츠로 브랜드를 알리고, 그 콘텐츠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으며 함께 성장하는 마케팅을 시작해보세요. 마케퍼스는 현재 미션 그룹 생성, 참가자 관리, 미션 결과 통계 등의 기본적인 기능을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